인천 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책놀이 지도사 과정 성공적 수료
심동윤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10-25 13:18:03
[인천=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학부모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9월 6일부터 운영한 ‘2017년 배움과 나눔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책놀이 지도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재미있게 읽고 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책놀이의 이해, 책 읽기 유형의 이해와 적용 등을 내용으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책 읽어주는 엄마’, ‘학부모 명예사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가 다수 수강하여 배운 것을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는데 이번 과정을 듣게 되어 좀더 폭넓은 책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영일 행정지원국장은 “배움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가지고 책놀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배운 것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